안녕하세요 여러분!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? 아니면 이미 태국에 여러 번 다녀왔지만 새로운 곳을 찾고 계신가요? 그렇다면 방콕 근교에 위치한 아주 특별한 장소인 왓홍통(Wat Hong Thong)을 소개해드릴게요. 이곳은 최근에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, 특히 바다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‘씨 워크(Sea Walk)’로 유명해요.
위치
왓홍통은 차층사오(Chachoengsao) 지역의 방파콩(Bang Pakong) 지구 송 클롱(Song Khlong)에 위치해 있어요. 이 사원은 1967년에 설립된 역사적인 사원으로, 바다 위에 지어진 신비로운 사원이랍니다. 과거에 바닷물에 의해 침식되어 사원의 일부가 물속에 잠기기도 했었지만, 지역 주민들과 신도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어요.
왓홍통의 매력
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사원이 아니에요. 바다와 맞닿아 있는 독특한 위치 덕분에 자연과 사원의 신비로움이 어우러져 매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.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사원이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구조 덕분이에요. 그리고 최근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‘씨 워크(Sea Walk)’가 바로 이 사원의 하이라이트랍니다.
씨 워크(Sea Walk):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
왓홍통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씨 워크예요. 이곳은 태국 최초로 투명 유리 바닥을 갖춘 산책로인데, 바다 위로 길게 뻗어나가 있어 마치 공중에서 바다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.
씨 워크의 폭은 3m, 길이는 40m로 꽤 넓고 긴 편이에요. 유리는 240장이 사용됐고, 세 겹으로 되어 있어 튼튼하게 설계되었어요. 바닥을 걷고 있으면 아래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데, 이 기분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기해요! 만조 때는 물이 바로 발밑까지 차오르기 때문에,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.
씨 워크의 끝에는 전망 테라스가 있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. 특히 여기에서 보는 맹그로브 숲과 푸른 바다는 그야말로 절경이에요.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, 인생샷 건지기 딱 좋답니다! 게다가 이곳에는 웅장한 불상인 ‘솜뎃 옹 파톰(Somdet Ong Pathom)’도 자리하고 있어요. 높이가 무려 4.7m나 되니, 그 크기에 놀랄 거예요.
왓홍통의 역사와 신성한 공간들
이곳은 그 역사도 꽤 깊어요. 원래 1967년에 ‘루앙 푸 판(Luang Pu Pan)’이라는 수도원으로 처음 세워졌고, 1979년에 ‘왓홍통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설립됐어요. 사원은 바다에 가까이 있어 바닷물의 침식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, 많은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은 오히려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모습을 지니게 되었죠.
사원 내부에도 다양한 신성한 물건들이 가득해요. 특히 ‘프라 탓 콩카 마하 체디(Phra That Kongka Maha Chedi)’라는 황금빛 탑은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에요. 이 탑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, 1층에는 다양한 불상과 승려의 동상이 있고, 2층에는 에메랄드 부처님의 복제품이 있어요.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부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죠.
3층으로 올라가면, 바다 위로 돌출된 전망 테라스가 있는데요. 여기에서 바다와 황금빛 탑을 360도 전망할 수 있어요. 그야말로 이 사원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죠. 사원 내부에는 아름다운 벽화와 천장도 있어서 눈이 즐거워요.
사원 뒤편의 숨겨진 매력
사원 뒤편에는 ‘제독 춤폰 케트 우돔삭 왕자(Prince Chumphon Khet Udomsak)’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작은 군함 모형도 있어요. 태국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왕자를 기리는 이 군함 모형은 사원의 신성한 분위기를 더욱 더해준답니다. 이곳을 지나 바다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다 보면,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황금빛 체디와 교회를 마주하게 되죠. 이곳은 정말 사진 찍기에 최고의 장소에요!
씨 워크 방문 시 유의할 점
왓홍통의 씨 워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돼 있어요. 투명 유리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 가방을 대여해야 하는데, 한 켤레당 30바트의 대여비용이 있어요. 또, 12층에 있는 전망대에 가려면 엘리베이터 유지비로 20바트를 지불해야 해요. 이 비용들은 사원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니 기꺼이 내는 것도 좋겠죠?
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으니, 여유로운 평일을 추천드려요.
방콕 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
왓홍통은 이제 방콕 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어요. 차층사오 지역에서 가장 핫한 체크인 장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죠.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깨끗한 씨 워크를 걸으며 멋진 사진을 찍고,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있어요.
이곳을 다녀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, 아름다운 바다와 탑, 사원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.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, 이곳을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보세요.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!